[뉴스특브] 광주, 코로나19 확진 연이틀 최다…지역감염 확산 비상<br />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과 대전·충남에 이어 광주로까지 번져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광주에선 종교시설과 방문판매업체에 이어 요양시설·도서관 등으로까지 전파 고리가 이어지면서 지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소식 최원석 고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연이틀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로 늘었습니다. 특히 광주에서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요. 신규 확진자 54명 중 광주에서 발생한 환자가 22명인데다 감염경로도 다양하고, 고령층 감염이 과반을 넘었습니다. 광주 상황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광주에서 감염 확산이 심상치 않자,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는데요. 시기상 적합한 결정인가요?<br /><br /> 그런데, 광주에서 확진자 3명이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예식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곧바로 방역 소독 등 조치를 취했다고 하지만 결혼식을 앞둔 시민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데요. 광주에서 예식장 참석은 당분간 어렵지 않습니까?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대전에선 학교 내 확진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교 내 감염 확산 우려가 불거졌습니다. 대전 서구 느리울초등학교에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생들이 귀가 조치된 상황이라고요?<br /><br /> 앞서 대전에선 등교 개학 이후 처음으로 교내 감염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해 방역과 교육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 아직 역학조사 중이긴 합니다만, 교내 감염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경기도 의정부 아파트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, 모두 같은 동 주민으로 확인됐죠. 감염경로가 엘리베이터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데, 실제 그렇다고 가정하면 엘리베이터 감염, 뭔가 문제인거죠?<br /><br /> 수도권 내 집단감염 여파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특히 새롭게 KT광화문 사옥과 삼성SDS 잠실사옥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. 우려가 되는 건, 두 곳 모두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있다는 점이거든요?<br /><br />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어제부터 국내에 공급되기 시작했습니다. 일단 중증환자에게 우선 투약한다고 하는데, 국내 코로나19 치료에 속도가 날 것 같죠?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의 폐 이식이 처음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. 세계적으로는 9번째 사례라고 하는데, 앞으로 중증환자들에 대한 치료에 이번 성공 사례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